한화이글스, 2023년 1차 스프링캠프 Best와 Worst선수

여러분 안녕하세요? 클리어입니다.

 

한화이글스가 1차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2차 스프링캠프에 돌입합니다. 2023년 2월 24일까지 애리조나에서 이루어진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27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스프링캠프가 진행됩니다.

 

1차 스프링캠프에서의 Best선수와 Worst선수를 꼽으라면 저는 이 두선수를 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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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선수

문동주

 

개인적으로 지난 시즌 말미부터 보여준 그의 퍼포먼스와 Work ethic은 이게 과연 갓 졸업한 20살의 소년이 맞나?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물론 부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시즌말미 부상을 털고 던지는 모습과 끝내 데뷔 첫 선발승을 데뷔시즌에 했다는 점에 큰 의의를 두고 있고, 2023시즌 뭔가 일을 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예상했는데, 최근 스프링캠프에서 보여준 그의 행보는 이번 1차 스프링 캠프에서 팀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더군다나 야구를 대하는 진지한 모습 그리고 인성까지 잘 훈련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은 장면은 바로 그레인키가 방문했을 때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레인키 방문 시 문동주는 하나라도 더 보기 위해 눈을 때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방송사의 인터뷰를  "지금은 집중을 할 때인것 같습니다" 라며 정중하게 거절하는 모습을 보며 인성과 work ethic 모두 훌륭한 선수가 될 자질을 지녔다고 보았습니다.

 

더군다나 DD그레고리우스를 10구끝에 삼진을 잡는 모습을 보며 이번시즌 진짜 문동주가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번시즌 문동주의 모습을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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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st선수

김서현

 

아직 보여준게 없는 선수를 최악의 선수로 꼽는것은 저도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가 보여준 모습은 1차 스프링캠프의 최악의 선수가 맞습니다.

 

사실 김서현선수가 프로 데뷔 하기도 전 지명 후 홈경기에 인사하러 왔을 때 응원단상 맨 앞에서 그의 모습을 지켜봤을 땐, 문동주와 같이 work ethic이 훌륭한 선수라 생각했습니다만...

 

그의 인스타 비공계 계정 사건을 보면...뭐랄까...너무 곱게 자라서 프로에 적응을 못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물론 그때가 프로 데뷔 전이었고, 고교시절까지 그를 대했던 코치들이 어떻게 대했을지 예상은 갑니다. 하지만 여기는 프로입니다. 본인이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모든이들에게 노출이 되어있고 별거 아닌일가지고도 큰일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김서현선수에게 원하는 것은 그냥 실력으로 보여주면 됩니다. 실력으로 이 어려운시기를 정면돌파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본인 스스로도 sns 등에 글을 쓸 때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파급력을 잘 이해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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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3시즌 1차 스프링캠프의 Best 선수와 Worst선수를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Best와 Worst선수는 어떤 선수인가요? 여러분들의 생각을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곧 2차 스프링캠프가 시작됩니다. 좋은 모습으로 좋은 시즌 맞이하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