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rABoDq8tHxY 여러분 안녕하세요? 클리어입니다. 2021시즌이 시작한지도 벌써 1주일이 지났습니다. 팀당 7경기씩 치룬 현재 한화이글스는 3승 4패로 기아, 롯데와 함께 공동 7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시즌이 시작하기 전 압도적인 꼴찌를 예상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압도적인 꼴찌는 아닌 상태라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과연 이 기세가 어디까지 갈 것인가? 하는 의문도 들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한화이글스의 감독인 수베로 감독이 재미있는 야구를 추구한다는 것입니다. 무작정 이기기 위한 야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시즌 전체를 놓고 144경기를 재미있고 안전하게 치루기 위한 야구를 한다는 것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야구란 스포츠는 다른 구기종목과 달리 거의 매일 경..

여러분 안녕하세요? 클리어입니다. 개막 첫주차 주중3연전의 마지막 경기이자, 개막 이후 원정 5연전(실제는 4연전)의 마지막 경기가 인천에서 있었습니다. 한화이글스의 선발투수는 킹험이었고 SSG의 선발투수는 문승원이었습니다. 지난시즌 구 SK 현 SSG의 외국인 투수였던 킹험은 복귀전을 우연히도 SSG와의 경기, 그것도 인천에서 하게 되어 귀추가 주목되었습니다. 2경기만 던지고 퇴출되었던 투수가 타 팀에 영입되어 공을 다시 던진다는건 그간 없었던 일이기도 했구요. 1회말 킹험은 2번 타자 로맥을 볼넷으로 출루시킨 후 3번 타자 추신수의 우익수 뜬공을 유도하였으나 애매한 타구였기도 했고 우익수 김민하의 애매한 수비 덕분에 주자가 모두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1사 2-3루에 찬스에서 4번 타자 최정의 중견수 ..

여러분 안녕하세요? 클리어입니다. 드디어 한화이글스가 시즌 첫승을 거두었습니다. 우여곡절끝에 영입한 수베로 감독은 2021년 4월 6일, 시즌 시작 2경기만에 통역 문제로 항의하다 시즌 첫 퇴장의 불명예를 얻기도 했습니다만, 이튿날인 2021년 4월 7일 타선이 터지며 17:0으로 ssg 랜더스를 꺽고 시즌 첫승이자 본인의 kbo리그 첫승을 신고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잔뼈가 굵은 리빌더였던 수베로 감독의 첫 승이 신고 되었으니 남은 시즌동안 어떻게 팀을 이끌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과연 시즌이 끝났을 때 그의 평가는 어떻게 될까요? 본인과 한화이글스, 그리고 한화이글스 팬들까지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행복한 이글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클리어입니다. 2021년 4월 6일 대 ssg전 수베로 감독의 퇴장과정은 1. 통역에게 한손의 손가락 5개와 다른손 엄지 하나를 보이며 주현상이라는 표시를 했는데 통역이 손가락 5개만 본 걸로 착각해 강재민으로 심판진에 통보하였음. 2. 심판들은 주현상이 나오자 강재민으로 통보해 놓고 왜 주현상이냐며 강재민 등판을 요구, 수베로는 그제서야 통역상 실수를 파악하고 통역상 실수니 바로잡아 줄 것을 요구. 3. 심판들은 이미 규정상 강재민이 등판해야하는 것이니 정정할 수 없다 함. 수베로는 수긍하는 듯한 제스쳐를 보였으나 강재민은 불펜에서 몸을 풀지 않는 상태였음 4. 수베로는 어쩔수 없이 강재민 등판해야 할 것으로 생각하고 몸 풀 시간을 벌기 위해 다시 어필 시작 5. 스피드업 규정 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