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의 기원

 

야구는 현재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스포츠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야구의 기원은 명확히 정해지지 않았으며, 다양한 이론이 존재합니다. 이론 중 가장 유력한 것은 미국에서 탄생한 이야기입니다.

 

 

19세기 중반, 미국에서 인기 있던 어린이 게임 중 하나인 '라운드볼'이 있었습니다. 라운드볼은 지금의 야구와 상당히 유사한 게임으로, 여러명이 한 팀을 이루어 공을 던지고, 치고, 수비하는 게임이었습니다. 특히 라운드볼은 한손으로 휘두를 수 있는 배트를 사용하는 것만 야구와 다를 뿐 4개의 베이스를 도는점은 비슷했습니다. 그래서 이 라운드볼이 기원된 영국에서는 야구를 보며 "저것이 긴 배트를 휘두르는 라운드볼이다!" 라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라운드볼은 무작정 공을 치는 것이 아니라, 상대팀이 던진 공을 정해진 지점까지만 치는 게임이었습니다. 이러한 규칙은 나중에 야구에서의 스트라이크 존과 비슷해지게 되었습니다.

 

 

1850년대 후반, 미국의 유학생들이 유럽에서 인기 있던 게임인 크리켓을 미국에 소개하였습니다. 크리켓의 구술 경기와 유사한 야구 게임이 유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1845년, 뉴욕의 어린이들은 라운드볼과 크리켓을 혼합하여 새로운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이 게임은 "베이스볼"이라고 불리우며, 지금의 야구에 가까운 규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후, 미국 전역에서 야구가 대중화되고, 20세기 초에는 메이저리그 야구가 탄생하면서 현재의 야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